▶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한국 극단‘하늘에’초청 공연… 감사 뱅큇도

감사뱅큇에서 류응렬 담임목사(오른쪽)가 윤명호 초대 담임목사, 이영자 사모, 노창수 3대 목사와 함께 5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위). 한국 극단‘하늘에’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 본당에서 뮤지컬‘넌 특별하다’를 공연하고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한국 극단 ‘하늘에’를 초청, 4일과 5일 뮤지컬 공연을 가졌다.
4일 오후에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You are Special)’, 5일 오후에는 ‘왕의 노래(The Song of the King)’가 공연됐다. 많은 한인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공연을 지켜봤다. 4일과 5일 공연 모두 1,000명 이상의 관객들이 몰렸다.
뮤지컬 ‘넌 특별하다’는 모두가 소중하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며 다른 것을 서로 인정하고 품어주고 안아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우리 각자가 하나님이 만든 귀한 작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왕의 노래’에서는 기득권층들이 자신들만이 왕의 노래를 즐기려고 하지만 왕은 왕자, 즉 예수님을 통해 모든 백성들이 왕의 노래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성경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한편 중앙장로교회는 4일에는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캐시 스미스 설리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등 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다목적실에서 감사 뱅큇을 가졌다.
감사뱅큇에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윤명호 초대 담임목사, 이영자 사모(고 이원상 2대 목사 부인), 노창수 3대 담임목사 등도 초청됐다. 류응렬 목사는 “지난 50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여기까지 왔다”며 감사를 표했다.
노창수 3대 목사는 5일 설교를 통해 설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윤명호 초대 담임목사는 “1973년 11월4일 비엔나에서 20명의 겨자씨가 모여 시작된 우리교회가 이 만큼 성장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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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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