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속공연·전시회·강연
▶ 한미동맹 야간조명도
‘2023 한국의 달’을 맞아 LA총영사관(김영완 총영사)이 주도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10월 한 달 동안 LA를 비롯한 남가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LA한국문화원(정상원 원장), LA한국교육원(강전훈 원장), 한국국제교류재단 LA사무소(윤창식 소장) 등 공공기관들과 함께 전통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의 멋을 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그 서막은 지난달 30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LA다운타운에 소재한 2220 아츠+아카이브에서 주최한 한국 퓨전음악 공연 ‘가민&벡스 콜렉션’이 올렸다.
오는 5일에는 LA 총영사관저에서 한국의 국경일인 개천절을 축하하는 리셉셥이 열린다. 5일부터 8일까지 윌셔 그랜드센터 빌딩에 한미 양국 국기와 한미동맹 70주년 메세지 영상을 담은 조명이 다운타운 밤 하늘을 밝힐 예정이다. 7일에는 총영사관과 이경원 리더십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타 커뮤니티와의 대화가 LA한국교육원에서 열린다.
문화 행사로는 13~27일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직지‘ 특별전시전, 28일 샌디에고 미술관에서 개막하는 한국 채색화전, 11월 2~3일 LA 댄스 프로젝트에서 진행되는 정다은 놀이공연 등이 이어진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학술 행사도 계획돼 있다. 오는 20일 랜드연구소와 공동 주최하는 컨퍼런스와 24일 세계문제위원회(WAC)와 한미경제연구소(KEI)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한미동맹의 의미와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국 문화가 미국 사회에서 ‘K-컬처’라는 고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LA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시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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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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