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합킨스 하워드카운티 메디컬센터
▶ 송수 주정부 롱텀케어 커미셔너와 협력

존스합킨스 하워드카운티 메디컬센터 아메드 병원장, 송수 메릴랜드주 정부 롱텀케어 커미셔너, 내자리안 의료 최고책임자(왼쪽부터).
존스합킨스 하워드카운티 메디컬센터(구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가 노인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송수 메릴랜드주 정부 롱텀케어 커미셔너는 메디컬센터의 노인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비롯해 노인케어 전문서비스를 위한 직원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샤피끄 아메드 병원장은 “노인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응급실 및 입·퇴원 환자를 위한 시니어 전문케어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시안, 히스패닉 등 다인종 노인 전문직원을 모집해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메드 병원장은 “우선 응급실에 오는 시니어들은 노인 전문직원이 맡아 치매, 건강 장애, 생활 장애 등에 관해 스크린을 실시한다”며 “전문훈련을 받은 노인 전문직원이 입원실이나 응급실에서 퇴원한 노인들을 3개월 동안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수 커미셔너는 “메디컬센터의 입원 환자나 응급실 내원 환자의 16%가 한인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한인 노인들이 앞으로 실시 될 노인케어 전문서비스 혜택을 편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한인 전문직원이나 자원봉사자가 많이 채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 커미셔너는 “하워드카운티에 다인종 및 다수의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어 원활한 소통과 편의를 위해 이중언어가 가능한 직원을 채용하려 한다”며 “직원채용이나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메일(lorienhealthkorea@gmail.com)로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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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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