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공공연히 득세하고 있는 무작위적(無作爲的)인 진화론과 그 이론이 도출한 비참한 사회적 진화에 내 인생을 맡겨야 하나, 처음과 나중과 목적과 방향을 계시하고 당당히 선포한다는 성경의 우주 기원과 창조역사는 이 갈등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창세기 1-11장에는 추상(Abstract)이 아닌 실제적인 역사성과 과학성이 있는가…”
최근 발간된 나승필 박사의 책 ‘창세기 1-11장’은 “이러한 본질적 삶의 의미와 연관된 진지한 지성적 사고와 갈등을 성경을 통해 확인하고 동시에 역사 과학적 방법으로 현존하는 고증자료를 통해 독자와 함께 진솔하게 조명하며 탐구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 공학과 신학을 전공한 저자는 ‘바울선교회’ 선교사로 독일에서 무슬림 난민선교, 다민족선교를 담당하며 30년째 섬기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본서는 창세기 원역사(原歷史, 1-11장)의 모든 성경 본문을 주석하고 논하는 것을 생략하는 동시에 성경 본문의 문헌 연구나 고등 비평적 주석(Exegesis)이 중점 과제가 아니며 다만 역사적 과학적 시각에 입각해 창세기 1-11장 내에서 중심을 이루는 주제들을 선정하고 필요에 따라 자연과학의 원리로 조명하면서 동시에 실제 인류 역사를 참조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한국에서 발간된 ‘창세기 1-11장’은 교보문고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의 chpark3850@gmail.com(박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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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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