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오는 28부터 내년 3월3일까지 미국에서는 최초로 발보아 파크 내 샌디에고 미술관(SDMA)에서 <생의 찬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의 채색화가 한국인의 삶에서 담당했던 ‘역할’을 조명할 약 50편의 옛 작품과 현대 작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김종학 작가가 소장한 <현대모란도>10폭 병풍도 전시된다.
전통적 채색화는 벽사(사악함을 물리침), 길상(吉祥·좋은 일의 조짐), 책가도(冊架圖·책거리), 문자도(文字圖·그림글씨), 기록화(記錄畵· 실록을 그림으로 남김) 뿐아니라, 산수퐁경의 감상화로 한국인의 의식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했다. 개막 축하 파티가 오는 26일(목) 오후 7시30분~10시30분까지 SDMA(1450 El Prado, San Diego, CA 92101)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미술관 회원 85달러 ▲비회원 100달러 ▲ VIP패키지 500달러이며, 입장권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문의:(619) 232-7931, 단체입장문의:(619) 696-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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