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 아들 리환 /사진=이혜원

안정환, 이혜원 /사진=이혜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들 리환이 트럼펫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12일(한국시간 기준) "이번 대회에서 리환 군 1등 했다"며 "아직은 엄마 아빠 눈에 아기아기한 9학년 자이언트 베이비인데"라고 희소식을 전했다.
이어 "학교 오케스트라에도 들어가고 (9학년은 트럼펫이 1명인) 많은 일은 있었지만서도 악기 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는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라며 "이번 1등은 저도 리환이도 너무 기뻐서 그리고 이제 안느(안정환)도 마음을 열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글 남겨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혜원은 안정환에게 "리환이랑 나!! 열심히 했다"며 "늘 고맙다. 누구의 앞에서 하는 직업은 아이가 늘 상처받을까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 너무 알아서 더 말은 안 하지만 나도. 이제 리환이 크게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혜원은 "리환! 수고했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 어린 응원도 전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안정환은 2001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들 리환 군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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