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열린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준비 조찬 기도회 참석자들. 2023년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는 오늘 10월 1일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강태광 목사 제공]
오늘 10월 1일 개최되는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조찬 기도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에서 진행된 조찬 기도회에는 130여 명의 다민족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해 ‘소그룹 기도팀’(Prayer Cell) 발굴과 원활한 기도회 개최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운영위원장 강순영 목사가 진행한 1부 순서에서는 기도대회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앨리스 리처드슨 목사의 개회 기도와 기도대회 대표 대회장 한기홍 목사의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교계 지도자가 나와 주제별로 기도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비영리 선교단체 ‘프레이 캘리포니아’(Pray California) 울프갱 코파첵 이사는 ‘우리 기도 사역을 축복하소서’란 주제로, 유수연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이 ‘미국의 법과 교육을 지켜주소서’란 제목으로 기도를 이끌었다.
히스패닉 기독교계 대표로 참석한 데이빗 디애즈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회복과 그 나라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기도하자”라고 기도대회 참석을 격려했다. 중국계 피터 쉬 목사는 ‘박해받는 성도들을 지켜 주소서’란 제목을 기도하며 중국 내 기독교인 탄압에 대한 기도와 관심을 촉구했다.
기도대회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는 “앞으로 가주에 1,000개의 다민족 소그룹 기도팀을 세워 진정한 기도 운동을 전개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문의: 강태광 목사 (323) 578-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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