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중창단인 ‘만남 중창단(Bay Men and Women’s Chorale, 단장 이경태)’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서니베일의 선한샘 교회에서 아프리카 챠드공화국 선교 후원을 위한 '더욱 사랑'(More Love to Thee…)을 주제로 ‘2023 가을 연주회’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 만남 중창단은 계윤실 지휘자와 김혜신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한국 가곡 ‘못잊어’, ‘고향의 봄’, ‘나 하나 꽃 피어’를 비롯해 성가곡인 ‘온 천하 만물 우러러’, ‘사슴이 시냇물을’,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그 누가 문을 두드려’, ‘시편 1편’, ‘복있는 자들은’ 등 성령 충만한 곡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만남 중창단을 비롯해 선한샘 교회 찬양대, 플루티스트 서혜덕의 플룻 연주, 한미오토하프그룹(KAAG)이 함께 출연해 연주와 합창을 들려주게 된다.
만남 중창단은 매년 전 세계 선교지를 후원하는 가을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이슬람의 세력 확장으로 선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챠드공화국 선교사들을 위해 공연한다. 챠드공화국은 많은 선교사들이 우물과 학교를 건립하며 기독교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곳이다. 만남 중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아진 헌금도 전액 챠드공화국 선교지에 보내 선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와 베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남 중창단은 찬양대가 없는 교회들을 찾아 다니며 성가곡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합창으로 사랑과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일시 : 2023년 9월 16일(토) 오후 7시
▶︎장소 : 서니베일 선한샘 교회(535 Old San Francisco Road, Sunnyvale, CA 9408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