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 주택위원회 만장일치로
▶ 고밀도 주택건설 속도 낼 듯

샌디에고 계획위원회가 10대 주택건설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며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택 정책 도구들를 제공하게 되었다. [로이터]
샌디에고 계획위원회는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제안한 10대 주택건설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주택행동패키지2.0으로 명명된 이 정책은 모든 소득계층이 접근할 수 있는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시에 새로운 주택 정책 도구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1,000평방피트까지 건축법 규제를 받지 않는 등 신속하게 더 많은 주택 건설을 촉진하는 한편 기존의 저소득층 주택 보호를 위한 수정안에 방점을 찍었다.
또 쉼터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노숙 위기에 처한 사람, 장애인 또는 시니어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건축에 대한 인센티브도 포함된다.
하이디 본브럼 도시계획국장은 “저소득층 주택건설은 사람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성공을 돕고 우리의 경제 성공에도 도움되는 핵심”이라고 피력하고 “도시계획위원회가 시의 주택건설 촉진을 위한 이 수정안과 정책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계획위원회는 중간계층을 위한 타운홈 등 주 상원 법률10호(SB10)도 이계획에 포함시키도록 권고했다.
위원들은 이 법안을 패키지에 포함 시킬지를 두고 논란 끝에 이 법률을 포함시키지는 않았지만 시장 실과 시의회에서 지지 하고 있어 향후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SB10은 기존의 단독주택을 재축할 때 대중교통 역세권에서는 3층 또는 10채의 다주택으로 지을 수 있도록 건축법을 개정할 수 있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주정부는 또한 가주 최대 현안인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350억달러 규모의 공채발행을 위한 주민투표 발의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강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