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한 제 25회 ‘암 퇴치 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오는 20일(일) 열린다.
대회는 버지니아 프런트 로열에 위치한 블루리지 섀도우스 골프클럽(Blue Ridge Shadows Golf Club)에서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챔피언조, A조, B조, 여성조로 편성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최응길 관장(US태권도아카데미)은 “태권도 대회로 시작된 암 퇴치 운동이 올해 31주년을 맞이했다”며 “지난해에는 1만6,500달러를 모금해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블루리지 호스피스(Blue Ridge Hospice)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대회장은 뉴그랜드마트 이규영 대표가 맡았으며 경기진행위원장은 허진준, 주동, 오병종, 행사준비위원장은 심재훈, 우덕호, 최용길, 심사위원장은 서기조, 허동준, 이재걸, 이운종, 심사위원은 김광진, 한광수, 이계왕, 김찬수, 신익훈, 최응길 씨 등이다.
참가비는 100달러로 그린피, 카트, 식사, 음료수 등이 포함되며 경기 후 클럽 하우스에서 만찬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골프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제31회 암 퇴치 태권도 대회’기금과 함께 미국 암 협회, 블루리지 호스피스에 전달될 예정이다. 홀인원 티는 두개로 한국왕복항공권(탑 여행사 제공)과 1만달러가 각각 걸려 있다.
비영리기관인 ‘KICK Cancer Out of the World(KCOW, 대표 최응길)’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국일보와 주미대사관이 특별후원하며 뉴그랜드마트, 탑여행사, 옴니화재, 코암부동산, 정성웅보험이 협찬하고 강원도 삼척시, 워싱턴평통, 버지니아한인회, 워싱턴한인연합회, 메릴랜드한인회, 세계무술고수총연맹, 워싱톤골프협회, 메릴랜드총한인회, 동중부장애인체육회, 세계경찰태권도연맹, TeeTop골프협회, 워싱턴한국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후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세금 공제를 받는다.
문의 (410)818-6009, (703)777-1000,
(703)321-7575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