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일원 전·현직 한인단체장 모임, 발기인대회 창립준비⋯이달 말 발족
▶ 친목·교류 확대 원활한 상호협력 한인사회 현안 해결 중간 역할

2일 열린 한인단체장연합회 발기인대회에 참석한 각계 한인단체의 전·현직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인단체장연합회 창립준비위 제공]
뉴욕 일원 전·현직 한인단체장들의 협의기구인 ‘한인단체장연합회’가 이달 말 발족된다.
한인단체장연합회(가칭) 창립 준비위원회는 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삼원각 식당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 창립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변종덕 전 뉴욕한인회장,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장, 임형빈 한미충효회장, 하세종 전 롱아일랜드회장,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 켈리 강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장, 곽호수, 김정환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 등 각계 단체의 전·현직 회장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발기인들은 곽호수 전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을 발기인대표로 선출하고 오는 22일 한인단체장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창립 준비위에 따르면 한인단체장연합회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서 활동하는 한인회, 직능단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각계 단체들의 전·현직 회장들이 중심이 돼 결성되는 단체로 현재 연합회에 참여키로 한 전·현직 단체장은 40명 이상이다.
창립 취지는 ▶뉴욕 일원의 전·현직 한인단체장들의 친목 및 교류 강화 ▶소속 한인단체들에 대한 지원 ▶한인사회 주요 이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중간 역할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 도모 등이다.
곽호수 발기인대표는 이날 “한인단체장협의회는 각 지역과 각계의 한인단체장들 간의 친목과 교류를 확대해 한인단체장들간은 물론 한인단체들 간의 상호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모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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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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