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기지 납부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시행됐던 ‘버지니아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Virginia Mortgage Relief Program, VMPR)’ 신청 접수가 오는 9월30일 종료된다.
버지니아 주택국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소유주를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의 지원금이 고갈돼 10월1일부터 더 이상 지원자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주택 소유주로 2020년 1월21일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직, 사업체 폐업, 임금 감소, 배우자 사망 등 경제적 손실로 모기지 납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음이 증명되어야 한다. 자금 지원 가능 여부에 따라 5만 달러가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나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지원금이 다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복직-과거에 지불하지 못한 모기지를 충당하기 위한 일시금 지원 △복직·내달 모기지-과거에 지불하지 못한 모기지와 다음 달 지불해야 할 모기지 지원 △주택 관련 비용에 대한 지원-주택보험, 홍수보험, 모기지보험, 부동산세 및 콘도 관리비용 등의 수수료 비용 지원.
이 프로그램 신청은 웹사이트(www.virginiamortgagerelief.com)에서 첫번째 등록(First-time Applicant) 또는 재등록(Returing Applicant) 중 선택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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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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