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MA 실버모델협회와 코리아타운 플라자 협력
▶ 12일 6개 의류매장 홍보

KAMA 실버모델협회와 코리아타운 플라자 관계자들이 오는 12일 열리는 실버 패션쇼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스티브 이 실버모델협회 이사, 리디아 윤 리디아 대표, 박영미 회장, 김은빈 코리아타운 플라자 마케팅 팀장, 조재영 프로젝트 매니저,
KAMA 실버모델협회(회장 박영미)와 코리아타운 플라자(대표 영 킴)가 함께 하는 실버 패션쇼가 오는 12일(토)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LA 한인타운의 랜드마크 샤핑몰 중 하나인 코리아타운 플라자가 주 고객층인 한인 시니어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샤핑몰에 입주한 의류 업소 홍보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박영미 실버모델협회 회장은 “협회 소속 50여명의 실버 모델들이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영업 중인 6개 의류 매장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의상을 입고 멋진 패션쇼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쇼는 12일 오후 1시부터 1층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며, 리디아를 비롯해 캠브리지, 마담폴라, TK니트, 업&업, 스페치오 등 6개 의류 업소가 의상을 협찬한다.
김은빈 코리아타운 플라자 마케팅 팀장은 “얼마 전 시니어 모델 선발 오디션을 관람할 기회가 있었는데 ‘젊은 시절의 꿈을 늦게나마 이룰 수 있어서 고맙다’는 어떤 참가자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다”며 “시니어 모델들의 인생 첫 무대가 충분히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웨스턴가에 문을 연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명품 업소들이 들어선 한인타운 대표적인 샤핑몰로 각광 받아 왔다. LA 한인회 이사장이자 대형 의류업체인 아이리스를 운영하고 있는 영 킴 대표가 지난해 9월 인수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LA 한인축제에서 열렸던 제1회 시니어 패션쇼를 계기로 창단된 KAMA 실버모델협회는 올해 초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치고 모델 인생에 도전하는 한인 시니어들과 멋스러운 실버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체 모델 아카데미를 통해 한 달에 두차례 워킹 연습과 교양강좌 등을 진행한다. 문의 (213)605-1079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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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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