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인타운에서 값나가는 귀중품을 노리는 강절도 사건이 빈번한 가운데 한인 젊은층도 노트북이나 옷가지등을 도난당하는 피해를 많이 입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통째로 도난당하거나 자동차의 촉매변환기를 떼어가는 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타운에서 한인 젊은층들도 소지품을 비롯해 다양한 물건들을 도난당하는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절도 피해를 입은 한인 젊은이들중 상당수는 자동차를 타운네 주차한 놓은뒤에 차안에 놓아둔 물품등을 도난당한 경우로 티셔츠와 후드티 같은 저렴한 가격의 옷가지부터 노트북등 고가의 제품들까지 훔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절도범들을 차안의 물건을 훔쳐가면서 자동차 창문을 박살내는 경우가 많아 절도피해를 입은 후에 상당액수에 달하는 수리 비용이 지출되는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인남성 강 씨는 지난주 자신의 차안에 슬리퍼를 두고 타운 사거리에 스트릿 파킹을 한 뒤 지인을 만났는데, 지인과 헤어진후 자동차로 돌아갔을 때 차 창문이 깨져있고 차안에 놓아두었던 슬리퍼는 사라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컷 사실 슬리퍼라 별 신경을 쓰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것마저 도난당할 줄을 정말 몰랐어요)
강 씨의 차안에는 훔칠 물건이라고는 슬리퍼 밖에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절도범이 차창을 부수고 2십 달러짜리 슬리퍼를 훔쳐가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도난당한 물품가격보다 차량수리 비용이 훨씬많이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또 다른 피해자인 한인여성 박 씨는 지난주말 차량에 실수로 스마트 워치를 조수석에 두고 타운 길거리에 주차를 한 뒤 점심식사를 하러나갔는데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차문이 망가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 절도범이 조수석에 놓인 시계를 훔치기 위해 빠루로 차문을 억지로 연 것으로 추측했는데 차 내부를 촬영하는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절도 용의자가 손목시계를 훔치기 위해 범죄행각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낫습니다.
박 씨는 도난당한 시계도 시계지만 수천달러에 달하는 차 문 수리를 헤야 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났습니다.
타운 치안을 책임지는 올림픽 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한인타운에는 차안에 놓아둔 물품을 훔치는 절도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박에서 창문을 통해 차안에 어떤 물건이라도 발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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