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1일 아산 현충사를 방문했다.
이순신미주교육본부(이사장 김대영)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 남해에서 ‘이순신 리더십 교육캠프’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 방문에 나선 학생들은 남해 상주중학교에 모여 문화유적지도 방문하고 이순신의 리더십도 배우며 한인으로서의 정체성도 확립하게 될 예정이다.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캐나다,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각국 한국학교에서 3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한국에서도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충남 아산 현충사 방문을 시작으로 3박 4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남해 이순신 순국공원’을 방문해 거북선에도 직접 타보고 다음날에는 ‘한산도 제승당’을 견학하고 통영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순천 왜성’을 방문하고 서울로 올라와 종이문화재단을 방문해 ‘거북선 만들기’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김대영 이사장은 “매일 저녁 전문 강사를 초청해 특강이 열리고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리더십도 키우게 된다”며 “이 학생들 가운데 제2의 이순신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신 리더십 교육캠프’는 지난 2019년 6월 여수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 4년 만에 다시 2기 캠프가 열리게 됐다. 2기 캠프는 남해교육지원청, 학교법인 상주학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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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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