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희 리 앤 리 재단 회장(왼쪽)이 프레션 이사장 백신종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리 앤 리 재단(회장 이세희)이 프레션(Prassion, 회장 김대영 목사)에 후원금 3,000달러를 기부했다.
‘기도가 미션이다(Prayer is Mission)’라는 뜻을 담고 있는 프레션의 비전은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 프레션은 마지막 때에 이르기까지 기도 운동 실천으로 선교의 남은 과제를 완성한다는 사명을 갖고 세계선교를 지원하는 선교후원기관이다. 프레션은 세계선교의 완성을 꿈꾸며 예수님을 닮은 기도와 협동적 선교 사역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 매달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 교회 12곳을 돌아가며 연합 기도회를 여는 등 풀뿌리 차원의 기도 운동으로 펼치고 있다.
19일 엘리콧시티에서 프레션 이사장인 백신종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이세희 회장은 “신앙인에게 기도 생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 더 나아가 열방으로 기도 운동을 이끄는 프레션 선교후원기관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리 앤 리 재단은 아들과 함께 후원하는 패밀리 재단으로 작은 기부를 통한 나눔이 계기가 되어 한인사회에 기부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 앤 리 재단은 지난 2월 코리아타운위원회 기부를 시작으로 3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4월 메릴랜드한인목사회, 6월 메릴랜드한인회 등 비영리 한인단체에 매달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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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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