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크마 필하모닉·코랄 내달 5일 디즈니홀서
▶ “지진 피해자들 지원”
라크마(LAKM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코랄(단장 최승호·지휘 윤임상)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난민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5일 오후 7시30분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라크마가 한국전에 가장 많은 군인들을 보내 도움을 준 튀르키예를 돕는 ‘우정과 화합’의 행사이다. 지난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너무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고 위로하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출연진은 테너 오위영씨와 튀르키예 출신 소프라노 부쥬 한치, 메조 소프라노 줄리아 메츨러, 베이스 바리톤 블락 빌리지, 피아니스트 에이세데니즈 곡진이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윤임상 지휘자가 이끄는 라크마 필하모닉이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사한다.
연주회 수익금 전액은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난민 및 보육원 지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라크마 웹사이트 thelakma.org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 20~100달러.
2012년 1월 창단된 라크마는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돕자’는 슬로건을 가지고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다민족 음악인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음악애호가들이 뭉쳐서 만든 비영리 음악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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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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