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찬양부흥 축제를 주관하는 안응섭, 정병해, 강장석, 전국천, 이영숙, 윤종만 목사(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메릴랜드 지역교회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회 찬양부흥 축제’가 새로운 장소에서 열린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화목제’를 주제로 한 찬양제는 30일(일) 오후 5시 티모니움 소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에서 펼쳐진다. 찬양제는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와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 열방비전교회(윤종만 목사), 아멘교회(전국천 목사), 비전침례교회(이영숙 목사), 하늘기쁨교회(정병해 목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찬양과 함께 말씀, 기도로 진행되는 찬양 축제는 2018년 태멘교회에서 처음 시작됐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커지며 규모가 커져, 8회를 맞아 더 넓은 열방비전교회로 장소를 변경했다.
윤종만 목사는 “찬양제가 이어지면서 메릴랜드에 찬양과 성령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며 “열정적으로 기쁨의 찬양을 부르며 마음의 문이 열려 도전과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응섭 목사는 “숫자 8은 성경적으로 8번째 날, 즉 일주일 후 새로운 첫날로 새로운 시작, 거듭남, 혹은 새 창조를 뜻한다”며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열리는 8회 찬양제에서 하나님과 연합하고 이웃과 화목하는 귀한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병해 목사는 “지난 축제에 처음 참석했던 부부 성도가 목이 쉬도록 큰 소리로 찬양을 드리며 은혜로웠다고 했다”고 말하고, 이영숙 목사는 “여러 지역교회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아름다운 시간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장석 목사는 “코로나를 겪으며 하나님은 물론 이웃, 가족 간의 화목이 깨져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며 힘들어하고 있다”며 “상한 심령이 회복되는 찬양이 넘쳐나 화목으로 승화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443)622-5831
(410)530-7579
장소 2216 Pot Spring Rd.
Timonium, MD 2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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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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