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9월 16~17일(토~일) 양일간 아룬델 밀스 몰 주차장에서 개최하는 ‘제45회 한인의 날 보름달 축제’에 시니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경연대회가 열린다.

▷미즈 할머니 선발대회
노년의 미를 뽐내는 제3회 미즈 할머니 선발대회 대상은 70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 장기자랑과 인터뷰로 심사한다. 신청은 한인회 웹사이트(koreamd.org)를 통해 가능하고, 접수 마감은 30일(일)까지다. 참가비 20달러.
예선은 8월 20일(일) 오후 2시 하노버 소재 무궁화 의료복지센터(7483 Candlewood Rd., Suite A)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윤 에스더 수석부회장(443-627-3853)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니어 노래자랑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나는 가수다’ 시니어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에 출전하려면 이창성 메릴랜드가요동우회 회장(410-961-0822)에게 8월 19일(토)까지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8월 27일(일) 오후 2시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9256 Bendix Rd. #206)에서 진행한다.

▷청소년 장기자랑 대회
국적에 상관없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선보일 수 있다. 대상은 15~21세 청소년으로 예선은 8월 19일(토)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치러지며, 8월 10일(목) 신청(443-742-0271)을 마감한다.
우승자에게 5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 장려상은 상품이 수여된다. 청소년 장기자랑 대회의 대회장은 행사를 후원하는 마이 라이프 재단의 이정숙 회장이 맡았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