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술 전문가인 문범강 교수(조지타운대)가 13일(목) 오전 11시 온라인 웨비나로 ‘북한 조선화: 표현을 위한 예술인가, 혁명을 위한 예술인가?’에 대해 특강한다. DC에 소재한 내셔널 커미티 온 노스 코리아(The National Committee on North Korea)가 주최하는 웨비나에서 문 교수는 북한의 선전 예술과 시대의 흐름에 따른 진화를 분석할 예정이다.
문 교수는 북한 예술계에 대한 현장 조사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6년 동안 9차례 평양을 방문했으며 다양한 북한 예술가 및 미술사학자를 인터뷰했다. 그의 북한 미술에 대한 연구는 2018년 펴낸 영문 저서 ‘NORTH KOREAN ART : THE ENIGMATIC WORLD OF HOSONHWA’에 집대성돼 있다. 서양화가이기도 한 문 교수의 작품은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웨비나 등록은https://us02web.zoom.us/webinar/register/WN_hbwD8RImQmmlc3Jd1r2nfA#/registration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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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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