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 고객 워런 할리 씨가 이미미 회장이 운영하는 업소를 들러 이번 골프대회를 위해 1만달러를 기부하고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결식아동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워싱턴 지부가 16일(일) 메릴랜드 프레더릭 인근의 피비다이(PB Dye) 클럽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후 1시 샷건으로 사작되며 참가비는 150달러. 홀인원에는 제너시스 GV80이 걸려있다. 등록시간은 오전 11시. 현재 148명이 예약을 한 상태다.
메릴랜드 락빌에서 베이글타운 델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미미 회장은 1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제 고객 중 한 분인 워런 할리 씨는 저희 업소에 들러 결식아동들을 돕는 저희 단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번 대회를 위해 1만 달러를 후원해 주셨다”면서 “올해 골프대회 수익금은 4만달러 이상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밀알선교단을 포함해 워싱턴 지역 5개 단체에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워싱턴 지부 회원들은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으로 60명 정도된다”면서 “저희 단체는 한 달에 한번 모이고 바자회, 골프대회, 걷기대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은 워싱턴 지부 후원이사 중 한명인 김융남 박사(메디컬 닥터)가 맡았다.
문의 (301)514-7916
장소 9526 Dr. Perry Rd.
Ijamsville, MD 2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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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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