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한인과기인 선언’ 제1회 세계대회서 채택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공동협의회가 이런 내용의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선언문’을 7일 채택했다.
지난 4~7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를 마무리하며 채택된 선언문에는 ‘K-디아스포라(재외 정착 해외동포) 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위해 한인 과학기술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통해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을 구현하는 길이 과학기술에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지하고 ‘푸른 지구’ 만들기 운동을 세계적으로 펼쳐나가겠단 목표도 제시됐다. 이외에도 선언문에는 여성 과학기술인에 대한 기회 격차 해소, 미래세대 육성, 과학외교와 산학연 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이 담겼다.
이태식 공동협의회 의장은 “이번 2023 서울 선언을 계기로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힘을 더욱 결집해 과학기술을 통해 세계 속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선언문에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캐나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오스트리아 ▲호주·뉴질랜드 ▲네덜란드 ▲싱가포르 ▲핀란드 ▲스위스 ▲벨기에 ▲중국 재외과학기술자협회 대표가 공동 서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