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비롯한 곳곳에서 또 다시 총기난사가 잇따라 발생했다. 총격범들은 특별한 동기 없이 무고한 피해자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지난 8일 오전 LA 동쪽 보일하이츠 지역에서 3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복면을 쓰고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3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총격을 당했고 그 중 한 명은 중태다.
첫 번째 피해자인 30대 남성은 오전 6시20분께 미션로드와 조나 에비뉴 근처를 걷다가 용의자가 차에서 발사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총격 후 차를 타고 도주했고 7시20분께 1가와 커밍스 스트릿의 교차로에서 두 번째 피해자에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오전 11시30분께 3가와 거트루드 스트릿 근처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하고 근처에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 차량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소총과 탄약이 발견됐다.
9일 새벽에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도심 나이트클럽 밀집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9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지역은 주말마다 많은 수의 경찰병력이 배치되고 있으나 총격범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총기를 난사했다.
<
황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