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북한선교회(회장 김영호 장로)는 설립 7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금)-16일(주일) ‘디아스포라 통일선교 연합 기도의 날’을 개최한다.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집회는 14일(금)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담임목사 백신종), 15일(토) 메릴랜드 프레드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담임목사 김영창), 16일(주일) 버지니아 섄틸리 소재 워싱턴 예수사랑교회(이성웅 목사)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라는 주제로 김종명(김명숙) 선교사(영국 NK Children Relief & 조선아카데미 대표)가 설교, 임현석 목사(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미주 사무총장)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종명 선교사는 성결대학교·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영국버밍햄대학교에서 사회정책학 박사를 취득한 후 성결대학교,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백석문화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영호 회장은 “이번 집회는 워싱턴 지역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의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시 도약을 선포하는 뜻깊은 집회가 될 것”이라면서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하며 경제적인 고통을 심하게 겪고 있는 북한동포를 위한 기도의 자리에 동참하셔서 복음통일선교의 열정을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출범 후 격월로 기도회를 갖고, 디아스포라 통일선교는 가을학기 9월-11월, 송년 기도회는 12월에 하반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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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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