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콜럼비아가 유일하게 ‘전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좋은 도시’ 중 한 곳으로 꼽혔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 허브가 180개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45가지 주요 부문을 점수로 산정한 결과 콜럼비아가 63.22점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좋은 도시 13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콜럼비아는 경제성 부문에서 높이 평가돼 2위를 차지했다. 또 교육과 보육은 44위, 사회경제 55위, 건강 및 안전 65위, 가족 즐거움 82위를 기록했다.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콜럼비아가 메릴랜드에서 유일하게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는 가족 및 지역 사회의 전반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 증거”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73.71점)가 선정됐다. 뒤를 이어 캔자스의 오버랜드 파크(71.35점)가 2위, 캘리포니아 어바인(69.78점)이 3위에 올랐다. 텍사스 플라노(68.34점)와 버몬트 사우스 벌링톤(65.84점)이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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