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원들. 왼쪽부터 박찬원, 한정란, 최영진, 주영철, 남정길, 주병규, 한근수 위원.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송재성) 및 동중부장애인체육회(회장 남정길) 등 장애인체육회들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2023년 밀알 사랑의 캠프’에서 미니 장애인체전을 함께 연다.
사랑의 캠프는 내달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2박 3일간 뉴저지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리고, 미니 체전은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텔 잔디밭 및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미주 장애인체전 조직위원들은 27일 엘리콧시티에서 모임을 갖고, 종목, 행사 일정 및 진행, 신청 접수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미니 체전에는 콘홀, 한궁, 스크린 사격, 보치아, 슐런, 축구공 멀리 차기, 프리스비 날리기, 수영 등 8개 종목이 진행되고, 한 사람당 2종목에 참가할 수 있다. 체전 후 시상식에는 팀별 점수를 합산해 트로피를 수여한다.
남정길 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니 체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어울림 마당의 스포츠 축제로 펼치려 한다”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도전하며 희망과 꿈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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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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