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LA 한인타운 인근에서 연쇄적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강도 사건이 발생해 업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에 LA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할리웃 2개점, 미드시티 2개점, 핸콕팍 1개점, 맥아더팍 1개점 등 5개의 세븐일레븐 업소가 권총을 소지한 2명의 남성에게 털렸다. 경찰은 이번 사건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파악하고 있다.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동영상에서 강도들은 직원들에게 총구를 겨누고 계산대 뒤로 들어가서 현금, 담배 등을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
강도 피해를 당한 세븐일레븐의 한 매니저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은 우리의 직업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정 이후에는 세븐일레븐에 1명의 직원만 근무하고 있어 너무 위험하다며, 이 시간 이후에는 편의점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같은 편의점 강도 사건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LA에 거주하는 23세 남성이 LA와 오렌지 카운티 편의점 31곳서 강도 행각을 벌여 온 혐의로 연방 검찰에 체포됐다.
지난해 7월에는 남가주에서 발생한 연쇄 편의점 강도 사건으로 3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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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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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당신의 투표한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민주당이 장악한 켈리가 잘 보여주네요
범죄자들을 풀어 줘서 범죄자들 천국으로 만드는것이 좌파들의 정책이지요. 공권력이 무너지고 경찰력이 거세되어야 그들이 원하는 개판세상이 열리니까요. 엘에이 시의원중에는 홈리스출신도 있지요.그런의원이 원하는 세상은 ?
트가 부정 사기처서 돈을 권력을 꿰찻으니 고걸 배운거지요...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법은 양심을 하늘은 이들을 벌 할 걸 로 난 알 지 요...
이게 미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