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자세 중 어드레스 롤 배울 때는 먼저 클럽을 잡지 않고 몸의 균형을 느껴 면서 자세를 잡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람마다 어깨 너비가 다르고 그 너비에 의해 상체의 회전 반경이 달라지므로 정확히 어느 정도의 간격으로 스탠스를 넓히라 할 수 는 없다. 그러나 스탠스의 가장 바람직한 간격은 회전서 상체의 축이 흔들리지 않을 만큼 적당히 넓으면서, 체중 이동이 불편하지 않을 만큼 적당히 좁은 간격이다.
그 자세에서 양팔을 편안히 늘어뜨리고 턱을 들어 정수리에서 꼬리뼈까지 직선이 되게 한다.이때 턱을 드는 이유는 스윙을 시작할 때 어깨가 회전할 공간을 충분히 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양팔은 옆에서 보았을 때 어깨에서 직선으로 떨어져야 한다. 클럽의 길이가 길어지면 상체를 조금씩 세우게 되므로 드라이버의 경우는 손이 턱 선 위치까지 나오게 되나, 아이언의 경우는 어깨에서 직선으로 늘어뜨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 다음 양손을 맞댄 후 척추 각을 오른쪽으로 8~10도정도 기울이는데, 지면에서 수직선을 그었을 때, 오른쪽 무릎 중앙과 오른쪽 어깨의 중앙 부분이 그 수직선상에 머물면 된다.
이때 오른쪽 어깨는 왼쪽 어깨보다 낮아지고 오른손 끝도 왼손 끝보다 낮아지게 되며, 그립을 잡았을 때 오른손이 왼손 아래에 위치하는 것을 생각하면 자연스럽다. 왼팔은 편안히 늘어뜨리고, 오른쪽 팔꿈치는 왼팔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약간 굽힌다.
마지막으로 배꼽 아래의 단전과 대두근에 약간의 힘을 주어서 하체를 견고히 한 뒤, 어깨와 팔 상체는 부드럽게 힘을 뺀다. 자세는 고정하되 상체 근육을 긴장 시키지 말라는 것이다. 처음 이자세를 연습하면 척추 아랫부분 근육이 땅기고 약간의 통증이 느껴 질 수 있으나, 근육에 부상을 일으키는 자세는 아니므로 계속 연습하면 곧 편안하게 느껴지면서 근육이 강해 질것이다.
근육이 약한 여성은 스커트로 등근육을 발달시키고 스트레칭 을 하고 복근과 둔 근,고관절 의 강화운동 을 병행하면 빠르게 좋은 자세를 익힐 수 있다. 이 자세를 연습하면서 어드레스한 다음 눈 을 감고 천천히 호흡하면서 어느 부분에 긴장감이 느껴지는지 신체 각 부위를 느껴보자 그러면 어드레스 의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IK H CHUN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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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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