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UN에 호소…일 총영사관 앞서 규탄도
▶ 선착순 55명 참가자 모집
지난 12일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시설이 시운전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한국 정부는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무총리가 나서 “완전히 과학적으로 처리가 되고 우리의 안전 기준에 맞는다면 (오염수를)마실 수 있다”고 했으나 여전히 83.8%(한국일보·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의 국민들은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워싱턴 한인들이 앞장서 뉴욕으로 원정시위를 가게 됐다.
‘워싱턴 재미동포들’이란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에 따르면 오는 25일(일) 대형버스를 타고 뉴욕 맨해튼을 방문해 일본 총영사관(오후 1시)과 UN본부(2시) 앞에서 항의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본이 핵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게 되면 바다 생태계가 핵 방사능 물질에 오염돼 인류는 더 이상 해양자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없는 대재앙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일본 정부는 핵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무조건 중지하고 UN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BBNJ), 국제해양환경기구, 해양법에 관한 UN협약에 따라 객관적인 검증과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뉴욕행 버스는 25일(일) 오전 8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트 앞, 오전 9시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롯데 앞에서 출발하며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참가신청은 선착순 55명으로 마감된다.
문의 (571)432-7108, (240)54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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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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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 열정을 가지고 중국 핵폐수와 북괴 김씨때문에 탄압받고 죽음당한 북한 주민의 인권에 대해 운동해 보지 그러냐? 니네들 그거는 한마디도 못하지?
잘결정했네요.쪽바리일본의 기시다놈이 전세계 의 바다를 죽이고 있네요.지놈들의 땅에서 해결해야지 왜 바다에 버려 생태계 를 파괴하는 짓을 하는지!
걱정두 팔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