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석(사진)
“50만 뉴욕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어내는 뉴욕한인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지난 11일 실시된 제38대 뉴욕한인회장선거에서 압도적 표차이로 당선이 확정된 김광석(사진) 전 KCS 회장은 뉴욕한인사회 화합을 첫 과제로 꼽았다.
김 당선인은 “뉴욕 한인사회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함께 이뤄낸 승리”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기호 1번을 지지하지 못한 분들의 입장을 살펴보고, 이번 선거에 동참하지 못한 분들의 입장 또한 살피고 듣겠다. 한인사회 화합의 구심점이 되는 뉴욕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당선인은 임기 중 뉴욕한인회의 정체성 만큼은 확실히 정립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 당선인은 “뉴욕한인회의 성격과 특성, 제도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정부에 비영리단체 코드 501(C)3로 등록된 뉴욕한인회가 어떤 토대를 갖고, 어떤 성격으로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던 ‘더 듣겠습니다’를 뉴욕한인회 운영의 모토로 삼아 사랑과 자부심이 넘치는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당선인은 아울러 “오랜 시간 비영리단체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 그랜트 확보에도 주력하겠다. 또한 한인 1세, 1.5세, 2세, 3세 등 모든 세대가 한울타리에서 서로를 돌아보며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무엇보다 차세대가 한인회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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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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