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AAPI 문화축제, 11일 메리웨더 공원 공연장

지난해 하워드카운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문화 축제.
하워드카운티의 아시아태평양(AAPI) 문화 대축제가 11일(일) 오후 12~5시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의 심포니 우즈 크리살리스 공연장에서 열린다.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인도,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로 시작돼, 28개의 다채로운 민속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오후 12시 45분 진행된다.
한국문화공연으로는 전통·현대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주상희무용단의 아리랑(오후 1시 23분)과 부채춤(오후 1시 38분), 이희경 무용단의 북춤(오후 2시 30분)과 부채춤(오후 2시 50분), 알파 아카데미의 태권도 시범(오후 3시 15분),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오후 3시 45분) 공연이 이어지고, 센테니얼 고교 K-팝 클럽의 신나는 K-팝 무대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음식 부스에서 한식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각 나라의 고유 음식이 판매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음식 부스에서 떡볶이, 김밥, 만두,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불고기와 겉절이를 판매한다.
또 여러 부스에서 다양한 민족의 음식과 공예품이 판매되고 다양한 체험관도 설치된다.
안수화 메릴랜드시민협회 이사장은 지난해 타인종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한복체험관을 마련하고, 권명원 서예가가 한글로 이름 써주는 코너도 준비된다.
장소 10475 Little Patuxent Pkwy,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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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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