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룩 로그인 장애 등 수시간 ‘먹통’…오후 들어 MS “문제 해결”
워드와 엑셀, 아웃룩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망라한 마이크로소프트(MS) 365 제품 이용자 1만8천여 명이 5일 이 프로그램이 다운되는 피해를 겪었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터넷 서비스 오류 집계 사이트인 다운디텍터는 이날 오전 10시께 MS 365의 프로그램이 일부 먹통이 됐다는 이용자들의 보고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중 아웃룩에 로그인하지 못하거나 아웃룩 계정 정보를 로딩할 수 없다는 보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증했다.
MS는 오전 11시께 트위터를 통해 "웹에서 아웃룩 접근에 관한 문제가 있어 조사하는 중"이라고 밝혔고, 이후 후속 공지를 통해 "이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네트워킹 시스템과 최근 업데이트에 관해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웃룩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셰어포인트 온라인, 기업용 원드라이브에서도 비슷한 장애 현상이 나타났다.
MS는 오후 1시께 다운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일부 시스템 업데이트를 취소했다며 "우리 서비스 일부에 대한 접근이 차단됐던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MS 제품에 대규모 장애가 생긴 것은 올해 들어서만 최소 3번 이상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