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층 윌셔 건물 210개 아파트
▶ 웨스트레익 지역 6층 건물도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한인타운 인근 오피스 건물 2개를 주거용 건물로 연이어 전환한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미라클 마일 지역 윌셔 블러버드와 라호야 애비뉴 인근의 17층 오피스 건물(6380 Wilshire Bl. LA)을 210개 아파트 건물로 개조하는 계획을 지난달 LA시 개발국에 제출했다.
1963년 완공된 이 건물은 실내면적 14만4,000스퀘어피트 규모다. 아파트는 스튜디오, 1, 2, 3베드 유닛 210개로 구성되며 차량 176대 주차시설과 함께 입주자를 위한 옥상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장과 미니 극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제이미슨은 이 건물이 향후 완공 될 윌셔/페어펙스 지하철 역사에서 불과 2블럭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이미슨은 지난달 초에도 LA 한인타운 동쪽 웨스트레익 지역의 6층 오피스 건물(520 S. La Fayette Park Pl. LA) 건물의 아파트 전환 신청서를 LA시 개발국에 제출했다.
제이미슨은 1970년대 초 건설된 실내면적 9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건물을 스튜디오, 1 2베드를 포함하는 141개 유닛 아파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유닛의 평균 크기는 588스퀘어피트이며 자동차 200대를 위한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이 건물은 개조 시에도 지역 조닝 변경이 필요 없어 저소득층 유닛 배정 규정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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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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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무작정 사무용빌딩을 아파트로 개조 교통난만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