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 측 진보 정책 도입에 반발, 교회 다수 탈퇴
▶ 청소년 및 성인 교인 신앙 고백은 크게 증가해
![미국 장로교인 20년 만에 절반 줄어… 소속 교회 숫자도 감소세 미국 장로교인 20년 만에 절반 줄어… 소속 교회 숫자도 감소세](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3/05/29/20230529214611641.jpg)
미국 최대장로교단 PCUSA 소속 교인 수가 20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로이터]
미국 장로교인 수가 20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미국 최대 장로교단 ‘미국 장로교회’(PCUSA)가 발표한 교단 현황에 따르면 작년 교단 소속 교인 수는 약 114만 명으로 교인 수가 한 때 250만 명을 넘었던 2000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PCUSA의 교단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에도 교인은 물론 소속 교회 숫자가 동반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PCUSA 소속 교회는 8,705곳으로 1년 사이 108곳의 교회가 문을 닫았거나 교단을 탈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해 노회 수는 166곳으로 2021년과 변동이 없었다.
PCUSA에는 미국 한인교회들이 많이 소속된 교단으로 최근 진보적 성향의 정책을 많이 도입하면서 교단을 탈퇴하는 교회가 늘기 시작했다. 교계에서는 PCUSA가 동성애 이슈에 대한 진보적인 입장을 보인 것이 교단 규모가 감소하게 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PCUSA는 2010년 미혼 동성애자 목사 안수를 허용하는 규정을 투표로 통과시켰고 2015년에는 결혼의 정의를 ‘남성과 여성’에서 ‘두 사람’(two people, traditionally a man and a woman)으로 변경하는 등 동성애 허용 태도를 보여왔다. 2019년의 경우 PCUSA 소속 버지니아 주 교회가 성소수자임을 밝힌 목사를 안수하면서 보수적 성향의 기존 소속 교회들과 갈등을 빚었다.
PCUSA 총회 부의장 J 허버트 넬슨 2세 목사는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팬데믹에 영향을 받는 교회가 여전히 많다”라며 “급변하는 시기에 젊은 세대를 전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PCUSA가 이처럼 수년째 교단 규모 감소세를 겪고 있지만 교인의 신앙은 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 교인의 신앙고백은 7,041명으로 2021년보다 약 1,300명 늘었고 일반 교인의 신앙고백도 2021년 10,921명에서 지난해 1만 5,113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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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뭘 믿던, 교단이 맘에 안들어 나가던 본인 선택. 남성여성사이만의 결혼을 인정하던 안하던 그건 지들 맘. 어려서부터 남성여성만의 결혼만을 성경적인 것으로 교육하려는 것도 우리 맘. 동성연애가 정상이라고 교육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도 우리 맘. 교회 담임목사가 게이라서 교회 떠나는 것도 우리 맘임 ~!!!!!!!!!!!!!!!!!!!!!!!!!!!!! 단, 다름을 혐오하는 것은 트 럼프 신도 개독논리임.
남은자 *remnant 가 가려지는거지요. 세태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믿음은 진실되지 않아요
wondosa, 그런 확고한 믿음으로 2000년 넘게 지금까지 올바른 신앙이 전해져 내려온 것이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나와서 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나만이 우리 신만이 옳고 다름을 인전안할려는이상 점점더 쭐어들걸로 난 알지요 변하는쎄상 변화를못이기면 도태되게 되어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