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이 2020년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해 경관 지원자들이 줄어들면서 국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을 향한 부정적인 시선이 경관 지원을 꺼리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리버사이드 경찰국장은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터진 2020년 당시 전국적으로 치안당국을 향한 부정적인 감정이 고조되면서 경찰이라는 커리어가 좋은 직업이라고 말하기 정말 어려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에 혐오적인 시각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경관들이 근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된데다 신입경관들을 뽑는데에는 큰 어려움으로 작용했다는 것입니다.
미디어를 통해 연일 보도되는 경찰의 과잉대응 사건들로 젊은세대들이 경찰에 대해 갖는 이미지는 부모세대와는 판이하게 달라진점도 젊은층의 경관 지원이 줄어든 요인입니다.
짐 버맨 전직 레드랜드 경찰국장은 경관지원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려지는 부정적인 경찰의 이미지를 경찰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확대해석해 결국 경찰 지원을 꺼리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국은 2020년을 기점으로 지원자 수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 국은 2019년 경관 지원자가 2만8백57 명이었는데 2020년에는 만 181 건으로 줄고 지난해에는 9천2백7십건으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해 직장에서 야간과 휴일근무하는 것을 꺼리다 보니 근무시간이 고정적이지 않는 경찰에 대한 인기는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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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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