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회장 송지은)가 지난 6일 제22회 그림 그리기 대회 및 제29회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측은 올해 대회에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며, 원래 대회를 플레즌튼 야외 공원에서 개최하려고 했으나 악천후로 야외에서 하지 못하게 됐고, 실내에서도 참가자 전원을 수용할 수 없어, 각 학교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일부 학교는 임마누엘 한국학교에서 모여 단체로 대회를 치렀다.
협의회장단은 5일 지역별 거점 학교를 정하고 그곳으로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 대회용 용지를 직접 배달했으며, 6일 제출된 그림과 원고를 수거해 세종 한국학교에서 심사위원들이 모여 심사했다. 권욱순 전 회장, 엘리자베스 김 문학협회장, 조신숙 전 요셉 한국학교 교장, 이선령 한사모 회장이 그림 그리기 심사위원으로, 이경이 전 회장, 이정옥 전 회장, 진 아나스타시오 전 한울 한국학교 교장이 글짓기 심사위원으로 수고했다.
심사위원들은 작년과 비교해 초등학생들의 글쓰기, 그림 그리기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말했으며, 글쓰기 역시 심사하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임마누엘 한국학교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글짓기 대회 ▲대상 지승연(초등부, SV한국학교) ▲금상 이다인(중등부, 뉴라이프) ▲은상 권요안(중등부, 임마누엘) ▲동상 전진아(초등부, SV)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엄예원(초등부, SV) ▲금상 김효린(유치부, 뉴라이프), 신아준(초등부, 세종), 이시은(중등부, SV한) ▲은상 김준성(유치부, 스탁턴 반석), 김채이(초등부, 트라이밸리), 김예안(중등부, 오클랜드 우리) ▲동상 홍서희(유치부, 뉴라이프), 이주아(초등부, SV), 캘리 소피아(중등부, 태평양) ▲그 외 장려상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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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지난 6일 북가주 각 지역 한국학교에서 제22회 그림 그리기 대회 및 제29회 글짓기 대회를 열었다.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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