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수산인협, 23일 스플릿락 골프코스
▶ 샷건·갤러웨이 방식 3개부문, 한인사회 후원·협찬 당부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임원진들이 9일 ‘2023 장학기금 골프대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했다. 최원철(왼쪽부터) 준비위원장, 조동현 회장, 손영준 장학위원장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오는 23일 브롱스 소재 ‘스플릿락 골프코스’에서 ‘2023년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조동현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9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을 당부했다.
대회는 샷건과 갤러웨이 방식으로 챔피언 부문과 일반 부문, 여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티오프 시간은 정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증정된다.
특히 홀인원상 경품으로 수바루 포레스터 윌더네스(리스)와 현금 2만달러가 제공되는 것을 비롯해 근접상, 장타상 수상자들에게도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후 진행되는 경품 추첨행사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장갑과 수건, 한국산 김 등이 증정된다.
조동현 회장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회원자녀는 물론 직원(타인종 포함) 자녀, 고객 자녀, 일반 한인 등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뜻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산인협회의 장학사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30년 가까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국악단체 추천 국악 꿈나무 1명과 장애인 단체 추천 학생 1명을 별도로 선발하는 등 특별 장학생 선발도 이어오고 있어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순영준 장학위원장은 “협회 장학생은 고교 12학년 재학생부터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성적과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매년 장학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 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철 준비위원장도 “한인사회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각계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비는 1인당 점심 및 저녁식사 포함 150달러다.
▷참가문의:917-363-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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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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