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지역사회 건강 자원박람회’를 개최한 MLF 관계자와 참석자들.
마이라이프재단(MLF, 회장 이정숙)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2023 지역사회 건강 자원박람회’(Community Health Reource Fair)를 6일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에서 열었다.
앤아룬델 카운티 보건국 및 인권복지국 등이 참여해 건강, 의료, 복지혜택, 보험 등 건강과 관련한 각종 자원 및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무료 박람회에는 한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상담받았다.
초이스 원 한의원은 진맥과 침술, 상담, 치매협회는 치매 진단검사, 파킨슨협회는 상담, 장애인협회는 각종 혜택 안내, 보험사는 보험 종류, 보건국은 정신건강 서비스 및 메디케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정신건강 인식세미나, 해독제 날록손 교육도 진행됐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코리안페스티벌 및 활동을 홍보했다.
박수철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서 잔 신 이사장은 “다양한 정보와 혜택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 및 한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줘 건강한 삶으로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세르지오 폴란코 카운티 다문화행사 담당자와 마크 장 주하원의원, 클라랜스 램 주상원의원은 “카운티 보건국과 협력해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을 돕고자 하는 박람회”라며 “의료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도 돕고 소통하며 보다 나은 커뮤니티를 위해 힘쓰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제2회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네이튼 정 군이 우승을 차지하고, 해나 지, 그레이스 맹 양이 2등, 글로리아 최, 티파니 박 양이 3등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와 장은경 소프라노, 브라카 청소년 오케스트라, 이희경 무용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 빈대떡, 호떡, 만두, 김밥, 불고기, 식혜, 김치, 순대, 족발 등 다양한 한식이 판매됐고, 대형 TV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이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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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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