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하워드 시니어센터 9월 27일 공동 개최

연합 추석 잔치를 준비하는 지역 노인센터 관계자들. 장영란 사무총장, 줄리 김 공동준비위원장, 김용남 부회장, 최병모 공동 프로그램 디렉터, 조영래 회장, 이인정 공동 프로그램 디렉터, 김난희 공동준비위원장.
지역 한인 시니어센터들이 한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함께 기념한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조영래)와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는 공동으로 9월 27일(수) 오전 10시~오후 5시 헬스롭 소재 팝타스코 밸리 주립공원에서 추석 잔치를 갖는다. 두 단체는 연합 추석 잔치는 한인사회 초석을 다진 1세대를 위로하고, 세대 간 친목과 교류를 통해 한인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며, 미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공동준비위원장은 김난희 MD노인센터 부이사장과 줄리 김 하워드시니어센터 공보부장이 맡았다. 공동 프로그램 디렉터는 이인정 하워드시니어센터 부회장과 최병모 MD노인센터 운영위원장이다.
김난희 위원장은 “메릴랜드의 이민 1세대들이 단합해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나누는 모범적인 모습을 다음 세대에게 보여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노인센터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추석 잔치가 내년에도 이어져, 연례행사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줄리 김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민 초기에 자녀들을 위해 고생한 1세대들이 옛날이야기도 나누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초석을 다진 1세대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되도록 많은 단체와 업체들의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인센터 관계자들은 1일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인정, 최병모 공동 디렉터는 “지역 정치인, 후원자 등도 초청해 200여명의 대규모 행사로 치르려 한다”며 “노래자랑, 부부대항 게임, 경품 및 기념선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43)844-6567
(410)812-8993
장소 5120 South St.
Halethrope, MD 21227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