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예고해 온 봄철 대규모 반격 공세가 의외의 복병에 발목을 잡혔다. 겨울철 꽁꽁 얼어붙었던 땅이 따뜻해진 기온과 최근 내린 봄비로 질척질척한 ‘진흙탕’으로 변하면서 군대도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의 제43독립포병여단은 봄철 대반격을 위한 준비를 이미 끝마치고도 진격하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아니라, 봄·가을이면 찾아오는 ‘진흙의 계절’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우크라이나어로 ‘베즈도리자’, 러시아로는 ‘라스푸티차’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진창이 오래도록 악명을 떨쳐 왔다.
우크라이나로선 서방에서 지원받은 장갑차와 전차 등을 핵심 전력으로 삼아 대반격에 나설 계획이었던 만큼, 진창으로 인한 고민도 깊어졌다. 43여단도 독일제 PzH-2000 자주포로 무장한 상태였지만, 최근 이를 모두 철수시켰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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