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사무처가 21기 해외 자문위원을 모집한다.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제21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4월 25일 밝혔다.
21기 자문위원은 윤석열 정부가 위촉하는 첫 자문위원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자문위원은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에 응하고 관련 정책을 건의하며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자문위원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인 한국 국적 및 시민권자다.
호놀룰루 총영사관은 자문위원 후보 자격으로 ‘국정철학 뒷받침, 동포사회 통일역량을 결집, 통일 지지기반 확산 기여, 단체 및 종교 등 직능 대표’ 등을 꼽았다.
특히 민주평통 사무처는 성별과 연령별 균형 있는 참여를 위해 여성과 45세 이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반면 ‘최근 3년 이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위촉 해제, 동포사회에 물의 유발, 거주국과 마찰 초래’한 사람은 추천을 제한한다.
범죄경력조회 등 결격사유도 없어야 한다.
자문위원 추천은 오는 5.12(금) 16:00까지 총영사관 민원실 방문 접수 또는 등기 우편(2756 Pali Hwy. Hon. HI 96817) 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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