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응급대책국 ‘노티파이NYC’ 에 추가
앞으로 뉴욕시내 반지하 주택거주자들은 스마트폰으로 홍수주의보 알람 서비스를 받게 된다.
뉴욕시응급대책국은 26일 각종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운영 중인 알람 시스템인 ‘노티파이NYC’(NotifyNYC)에 악천후가 예상될 시 반지하 주택 또는 아파트 지하 거주자들에게 사전 통보해주는 알람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응급대책국은 또한 각 경찰서가 관할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공지 사항도 알람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잭 아이스콜 시응급대책국장은 “지난 2021년 허리케인 아이다로 인해 아파트 지하와 반지하 주택 거주자들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을 정도로 내륙 홍수가 가져다주는 피해는 막심하다”며 “더 이상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알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티파이NYC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내려받거나 웹사이트(nyc.gov/notifynyc)나 311 핫라인서비스로 알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노티파이NYC는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등 14개 언어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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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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