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단광칠(ADG7·사진)
‘흥’과 ‘끼’로 뭉친 공연꾼 악단광칠(ADG7·사진)이‘힙’한 국악의 흥을 몰고 올해로 네번째 뉴욕을 방문.
내달 3일 오후 8시, 맨하탄 소재 LPR(Le Poisson Rouge) 콘서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
악단광칠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를 발굴, 강렬한 서도음악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김약대(대금), 이만월(피리·생황), 최종병기활(아쟁), 원먼동마루(가야금), 전궁달(타악), 선우바라바라밤(타악) 등 국악기 연주자 6명과 3명의 소리꾼(홍옥, 유월, 명월)으로 결성된 국악밴드이다.
뉴욕의 월드뮤직인스티튜트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 악단광칠의 정규 1-2집의 대표곡 들인 영정거리, 얼싸, 와대버, 히히 뿐 아니라 현재 준비중인 정규 3집에 수록될 미발표 신곡들인 매우춰라, 문굿, 복대감등 총 12곡을 뉴욕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악단광칠은 2019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WOMEX), 2020년 북미 최고 명성의 글로벌페스트(globalFEST)를 통한 성공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시작, 뉴욕타임스로부터‘전통 음악을 결합한 아찔한 쇼 밴드”라는 극찬을 받았다.
악단광칠은 황해도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2022년부터 본격적인 해외투어를 시작, 작년에만 총 13개국 24개 도시 월드투어를 마쳤고, 올해도 2023년 3월 호주, 뉴질랜드 투어를 시작으로 더 큰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티켓 구입 및 문의 WMI 웹사이트 www.worldmusicinstitute.org/adg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