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평통, 27개국 41명 참석 석동현 사무처장 기조연설

‘2023 평화통일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이종원(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종원)가 25일 맨하탄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한국전 참전 및 지원 유엔주재 63개국 무관 초청 '2023 평화통일의 밤' 행사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동시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27개국 41명의 유엔 주재 무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뉴욕을 방문한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 교류·협력의 선순환을 이뤄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완성하고자 한다”며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는 3축 체계를 중심으로 굳건한 안보 대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단념시키고, 대화를 바탕으로 하는 총체적 접근을 통해 북한이 스스로 비핵화 협상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올해가 세 번째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요한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권한대행,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린다 이 뉴욕시의원,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상진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각각 환영사 및 축사를 했고, 주유엔 프랑스대표부 국방무관과 살 스칼라토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회장이 각각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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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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