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 ‘앵커’(ANCHOR)에 따른 재산세 환급금 지급이 이달 말 완료된다.
뉴저지주재무국은 최근 “앵커 프로그램 환급금 지급이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후 한달간 약 140만 건이 처리됐다”면서 “수혜 자격을 갖춘 신청자들은 모든 신청 서류가 문제없을 경우 이달 말까지 환급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앵커 프로그램은 2019년 10월 1일 기준 뉴저지 주택을 소유했거나 렌트한 경우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택이나 콘도 등 소유주는 2019년 총 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이면 최대 1,500달러까지 환급, 연소득 15~25만 달러 사이면 최대 1,000달러까지 환급받는다.
세입자는 2019년 총 소득이 15만 달러 이하면 450달러를 환급받게 된다. 수혜를 위해서는 지난 2월 28일까지 신청을 했어야 했다.
주재무국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 125만 명과 세입자 51만4,000여 명 등 총 170만 명 이상이 앵커 프로그램에 신청했다. 재무국은 환급금이 신청자의 선택에 따라 은행계좌 입금이나 수표 우편 발송 등을 통해 지급된다고 밝혔다.
만약 5월3일까지 지급받지 못할 경우 주정부 웹사이트(nj.gov/treasury/taxation/anchor)에 접속해 신청 및 지급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웹사이트 조회 결과 환급금 지급 완료라고 표시됐는데 실제로는 수령하지 못한 경우 핫라인(800-238-1233)으로 연락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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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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