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연주자들이 수석단원으로 활동하는 실내악 앙상블 ‘카메라타 퍼시피카’(디렉터 애드리안 스펜스)가 한국이 낳은 비운의 천재작곡가 윤이상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18일 헌팅턴 로텐버그 홀과 20일 콜번스쿨 지퍼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플루티스트 김수연씨가 윤이상 작곡 ‘솔로 플룻을 위한 연습곡 5번 알레그레토’를 연주한다.
고 윤이상(1917-1995)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할 플루티스트 김수연씨는 2006년 하인즈 국제 플룻 콩쿠르 2위와 2007년 게오르그 솔티 재단 커리어 그랜트를 수상했다.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보스턴의 이자벨라스튜어트가드너 뮤지엄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뉴잉글랜드 바흐 앙상블의 단원을 거쳤다.
카메라타 퍼시피카 공연 일정은 18일 오후 7시30분 헌팅턴의 로텐버그 홀(1151 Oxford Rd, San Marino)과 20일 오후 8시 콜번스쿨 지퍼홀(200 S. Grand Ave.)이다. 티켓 68달러. www.cameratapacifica.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