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매체 니치 선정 메릴랜드 카운티 순위 몽고메리·프레드릭 2·3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하워드카운티가 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로 꼽혔다.
인터넷 조사 매체 ‘니치’(Niche)가 발표한 ‘2023 메릴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 순위에 따르면 하워드카운티에 이어 몽고메리, 프레드릭, 앤아룬델, 볼티모어 카운티가 2~5위에 선정됐다.
이어 하포드, 칼버트, 캐롤, 우스터, 탈봇 카운티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등급 A+로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로 선정된 하워드 카운티의 인구는 32만9,248명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중간소득은 12만9,549달러, 중간주택가격은 48만3,200달러였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자신이 소유한 주택에 거주하고,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립학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리옷츠리지, 리버힐, 센테니얼, 마운트 해브론, 애톨톤 고교가 탑 랭킹에 올랐다.
카운티 내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엘리콧시티로 선정됐고, 풀톤, 콜럼비아, 일체스터, 스캐그스빌(Scaggscille), 노스 로럴, 엘크리지, 하이랜드, 세비지 등이 뒤를 이었다.
인구 105만7,201명인 2위 몽고메리카운티는 가구 중간소득이 11만7,345달러, 중간주택가격이 50만8,600달러였다.
3위 프레드릭카운티는 인구 26만7,498명으로 가구 중간소득이 10만6,129달러에 달했으나, 중간주택가격은 교외 지역의 특성상 35만6,500달러에 그쳤다.
교육평가 전문기관 ‘니치’는 연방 센서스국, 연방 노동통계청(BLS),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범죄, 일자리, 생활비,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 공립학교, 공공안전, 경제, 부동산 등의 각 분야에서 지역별로 분석해 각 카운티별 만족도의 순위를 매겼다.
메릴랜드의
살기 좋은 카운티 순위
순위 카운티
1 하워드
2 몽고메리
3 프레드릭
4 앤아룬델
5 볼티모어
6 하포드
7 칼버트
8 캐롤
9 우스터
10 탈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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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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