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 쥬얼리 가게 무장강도
▶ 퍼시피카 강도범 여성 2명 체포
산타크루즈 압토스에 위치한 시클리프 주립 해변에서 차량이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20분경 2018년형 도요타 RAV4 차량이 스테이트 파크 드라이브 남쪽으로 운행 중 방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은 시클리프 주립 해변 피크닉 지역으로 추락했다. 당국은 차 안에서 운전자 여성(68, 왓슨빌)을 발견하고 병원에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
음주 혹은 약물 운전이 사고 원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31일 저녁 콩코드 선밸리 몰에 위치한 쥬얼리 가게에 무장 강도가 발생했다.
콩코드 경찰은 이날 오후 7시6분 피해 가게인 '세인트 앤드류 쥬얼러'로부터 신고받고 출동했다. 3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해 망치로 진열대 등을 깨고 물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없으며, 피해액은 추산 중이다. 경찰은 강도범 무리가 흑인 남성들이며, 어두운색 옷을 입고, 스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퍼시피카에서는 로컬 그로서리 가게에서 물건을 1,400달러치 훔친 여성 2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날레이시아 워드(20, SF)와 17세 1명을 지난 29일 체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29일 과속으로 이들 차량을 히키 블러버드와 파이어크레스트 애비뉴에서 정차시켰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해당 차량이 인근 페어몬트 샤핑센터 무장 강도 범행에 쓰인 차인 것을 확인하고 두 명을 구속했다. 워드는 산마테오 카운티 구치소에 강도 혐의로 구속되어 있으며, 미성년자인 17세 용의자는 구속 후 현재는 풀려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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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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