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 시장의 한인 커미셔너 지명이 이어지고 있다. 배스 시장은 LA시 마리화나규제위원회에 박&임 법률사무소의 임시영 파트너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로써 배스 시장은 취임 후 현재까지 4명의 한인 커미셔너를 지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다양한 위원회들에서 활동해 온 현직 커미셔너를 합치면 배스 시정부에서 활약할 LA시 한인 커미셔너의 수가 최대 14명에 달할 전망이다.
배스 시장 사무실에 따르면 임시영 변호사는 시의회 인준을 통과할 경우 2026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마리화나규제위원회에서 커미셔너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마리화나규제위원회에서는 로버트 안 변호사도 커미셔너로 활약하고 있는데, 임시영 지명자의 인준이 통과되면 이 위원회의 커미셔너 5명 중 2명이 한인으로 채워진다.
임시영 커미셔너 지명자는 일리노이대를 거쳐 샌타클라라 로스쿨을 졸업하고 지난 1997년부터 박&임 파트너 변호사로 일해왔다.
앞서 배스 시장은 캔디스 조 AAPI에퀴티얼라이언스 정책 디렉터를 인간관계위원회에, 알렉산드리아 서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소장을 주택위원회에, 에린 박 이웃케어 소장을 교통위원회에 각각 커미셔너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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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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