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소재 그린마운트 시니어센터에서 4~6월 어덜트 스프링 캠프가 열린다.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이사장 백영덕)는 4월 4일(화)부터 6월 29일(목)까지 3개월간 그린마운트 시니어센터에서 시니어를 포함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봄 캠프를 연다. 봄 캠프에서는 탁구, 당구, 골프, 노래 교실, 난타 강습이 진행된다. 점심도 제공된다.

탁구(강사 주형식·강대철)와 당구(강사 서영훈·김지홍) 강습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실시한다. 골프는 유덕희 티칭프로가 가르치고, 매달 1회 라운딩을 갖는다.

최병모 운영위원장이 지도하는 노래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장의 난타 강습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봄 캠프 수강료는 회원 25달러, 비회원 100달러.

노인센터는 15일 센터에서 강사진과 회의를 갖고, 강습 일정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영란 총무는 “봄을 맞아 시니어뿐만 아니라 40~50대 한인들을 위해 캠프를 연다”며 “볼티모어에 거주하거나 비즈니스 하는 한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짬을 내, 운동도 하고 힐링하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 총무는 “한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탁구 연습을 위해 백영덕 이사장이 셀프 탁구 연습 로봇 기계를 후원했다”며 “골프 강습에는 이미 17명이 관심을 보여 그린마운트 센터 골프팀을 구성, 정기적으로 라운딩을 함께 하려한다”고 덧붙였다.

봄 캠프는 M&T 뱅크가 후원한다.

문의 (443)996-9171
장소 425 Federal St,
Baltimore, MD 21202

<배희경 기자>